2014년 10월 27일 마왕, 우리 곁을 떠나다. 벌써부터 당신을 너무나 그리워하는...우리들의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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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이 보너스라고 했던 삶 어떻게 살아야지 고민하다가 부끄럽지 않게, 만났을때 이랬다고 후회없이 이야기 할 수 있게 살아갈거야! 가온     2025-05-07 글 삭제하기
  • 뫙! 이상하게 난 10시 27분을 자꾸 보게 되더라. 며칠에 한 번씩은 꼭 그래. 뫙이 아프다던 뉴스를 들었던 날 서늘한 공기가 마음 속에서 회오리를 만들던 게 자주 생각이 난다. 살아있으니 웃을 일도 없진 않지만 뫙이 있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은 웃음의 순도가 달라진다는 걸 느껴. 필터 같은 게 있는 것 같아... 뫙이 떠나고 나니 그 어떤 긍정적인 기분들도 온전하지가 않다. 얼른 좀 다시 태어나 달라. minusmass     2025-04-12 글 삭제하기
  • 벌써 2025년이 되었네요... 20대초반 방황의 시기에 매일 달고 살았던 고스, 형님의 음악은 이젠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도 삶의 멘토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열심히 현생을 살면서 제 음악의 꿈을 놓치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죽고나서 묘지명에 뮤지션이라는 수식어가 새겨지는 사람이되도록 끝까지 저를 놓치 않겠습니다. 실제 만난적은 없지만 먼 훗날에 그곳에서 만나면 술 한잔 받아주셔요! 2025     2025-03-25 글 삭제하기
  • 유튜브에서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때'를 무한반복하다 글을 남깁니다. 신해철님 힘든 오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좋은 곡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해철님의 말씀처럼 언젠가 생의 끝에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힘내서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지구별여행자     2025-03-14 글 삭제하기
  • 50넘은 나이, 당신보다도 훨씬 오래 살았는데....... 음악도시 시장님 예전 방송 들으며 깜짝깜짝 놀래...... 그리고 해외에서 혼자 야근하면서 예전엔 못들었던 고스 녹음본을 듣는데, 청소년 시절, 대학시설 우리는 하이틴 부터 음악도시까지 공부하며 라디오 듣던 생각나서 울컥하더라. 아, 우리 시장이 나 외로운 밤 들으라고 이렇게나 많이 남겨놓고 갔구나..... 나 어릴적 외로운밤 지켰던 라디오와 당신의 음악, 그리고 이렇게 나이 들었는데, 아직도 못들은 당신의 방송이 남아 있더라고...... 외로운밤 다시 찾아와줘. 고마워 dream1848     2025-03-12 글 삭제하기
  • 형님의 노래를 들으며 청소년기를 보냈고 어느듯 50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이번 2025년 대입에 아들이 떨어지고 힘들어보니 불확실한 미래에 어두워 할때 힘을 주던 당신의 노래와 목소리가 더욱더 그립습니다. 당신의 노래는 지긋지긋한 사랑타령만하지 않았고 어느 곳에 있던 사람에게도 크고 작은 위안을 주었지요. 큰일입니다. 당신 가신지 10년이 지났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당신 생각이 더 자주 나는걸 보니 더 힘든일이 많나 봅니다. kbs     2025-02-11 글 삭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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