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7일 마왕, 우리 곁을 떠나다. 벌써부터 당신을 너무나 그리워하는...우리들의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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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생은 아직까지 이따금씩 행복하고 그 이상으로 지리멸렬한 시대 속에 묶여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특히 어제 승환이 형님 말씀 들으면서 철이 형이 부재한 이 세상 꼴이 한심하기도, 안타깝기도 했어. 나부터 바뀌어야 되는데 왜 이리 쉽지 않은지, 더 좋은 사람으로 그저 걸어가려 노력하려구, 철이 형께서도 항상 지켜봐주시기를!! 희필 허승엽     2024-10-28 글 삭제하기
  • 철이 형, 형도 보셨겠지만 26일에는 그리스에서 내한한 멋진 메탈 밴드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공연에서 함께 몸을 불사르느라 일요일 날 형에게 헌정하는 콘서트를 엄빠와 같이 가게 되었어. 정말 굉장한 밴드한테 우리 굉장한 철이 형의 존재도 잠시나마 소개드렸지. 어제 공연에서 형이 언젠가 크게 될 거라 했던 도현이 형이 피쳐링을 맡아 준 후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친구들, 승환이 형, 전인권 선생님, 현우 형님, 에피톤차세정형님, 유진&동완&경민 형님 모두 형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이젠 더 한이 없다 싶더라구. 희필 허승엽     2024-10-28 글 삭제하기
  • 해철 형님. 26일, 27일 트리뷰트 콘서트 갔다가 오늘에서야 신해철거리를 방문합니다. 당신은 저의 영웅이고, 제가 이전보다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해철형님의 육체는 이제 없지만 정신은 세상에 남아있습니다. 저는 형님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저도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해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재하     2024-10-28 글 삭제하기
  • 벌써 40대중반.. 오늘도 당신의 음악을 들으며 힘을얻습니다 마음속 깊은곳 잊고살던 공간에 빛을 비춰 주네요. . 그립습니다.. 달빛바다     2024-10-27 글 삭제하기
  • 그립습니다 깨어있는 시민 이자 철학자 이자 음악가이자 열정가이자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최선을 다 했던 우리의 따뜻한 마왕 신해철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손지혜     2024-10-27 글 삭제하기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찐자로 못 봤지만 그래도 저의 영원한 마왕입니다 1년 후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김현성     2024-10-27 글 삭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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